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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재생산' 9주 만에 1 넘어...다음 달 재유행 전망

2022-10-24

조회수: 777 건
https://www.ytn.co.kr/_ln/0103_202210210922076874

코로나19 감염재생산지수가 9주 만에 1을 넘어 유행이 확산세로 전환됐습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2차관은 오늘 중앙재난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며 유행 정도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가 1.09로, 9주 만에 1을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감염재생산지수는 환자 1명이 주변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수치화한 지표로, 1 이상이면 유행이 확산하고 1 미만이면 유행이 억제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지수는 지난 8월 넷째 주 1 밑으로 내려온 뒤 0.89를 기록한 이달 둘째 주까지 1 미만이었습니다.

전문가들은 새로운 유행 이르면 다음 달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재훈 가천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SNS를 통해 다음 달 본격적으로 재유행이 시작되리라 예측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도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12월 초 재유행이 발생할 수 있다고 예상했습니다.



YTN 기정훈 (prod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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